[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정우동)와 농협조합장협의회(의장 최부석 고경조합장)가 손잡고 농산물 도난예방에 나섰다.
　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 이세환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과 관내 조합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CCTV(블랙박스) 42대를 기증했다.
　1대당 30만원인 블랙박스 비용전액은 해당지역 농협에서 부담하고 이후 주민 반응과 설치 후 효과에 대해 분석 검토 후 추가 설치한다는 것. 특히 블랙박스 특성상 야간촬영이 용이하지 않는 문제점을 보완해 불빛이 없는 곳은 가로등을(센서등) 추가로 설치 야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