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와인, 큰 물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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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와인, 큰 물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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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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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와 손잡고 광명동굴 테마파크서 지역와인 판매·홍보

▲ 김영석 영천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지역 생산 와인 공동 브랜드인 씨엘이 수도권으로 진출했다.
 지난 21일 영천시와 경기도 광명시가 광명동굴 내 와인레스토랑에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김영석 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도심 속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을 관광 상품화와 함께 전국 최대의 과일 주산지인 영천의 씨엘 와인의 판매 시장으로 활용하는 등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영천 와인이 전시될 광명동굴은 광명시가 1972년까지 금, 은, 구리, 아연 등을 생산하던 광산을 100억원을 투입 지금의 테마파크로 개발했다.
 평일 2500명, 주말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4개월 만에 유료관람객이 5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명소인 광명동굴에서 영천와인의 판매·홍보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 와인 판매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 지자체의 상호협력이 수도권과 경북 동남부권의 의미 있는 상생관계로 확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268㏊의 전국 최대포도 재배 면적을 가지고 있는 영천시는 연간 18개 와이너리에서 연간 25만병(750ml/1)의 와인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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