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가 지역특산품인 안강 참기름을 특화시키고자 안강시장을 특화골목으로 육성, 세계화를 선포했다.

　시는 지난 27일 안강시장에서 이상억 경제산업국장, 도·시의원, 안강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眞짜배기 참기름 골목 선포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2월 소상공인진흥공단에 전통시장 육성 지원 사업을 신청해 3월 중소기업청과 경북도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도시비 등 총 5억2000만원으로 안강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포장 및 디자인 등을 통일 시켜 지역특산품 홍보에 가속도를 붙이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