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분지 말잔등 주변 168㎝ 쌓여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최근 폭설이 내린 울릉도에서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눈 치우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울릉도는 25일까지 읍지역을 중심으로 74.5cm의 누적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북면 해발 500m 나리마을 일대와 공군부대가 주둔한 나리분지 말잔등 980m 정상 주변에는 평균 168cm의 눈이 쌓였다.
또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삽과 곡괭이를 챙겨들고 섬 일주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서 제설작업에 나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동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의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된 여객선은 24일 오후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면서 25일 오전 9시 50분부터 포항-울릉 간 정기여객선 운항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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