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署, 원룸 372개동 ‘특수형광물질’ 도포… 침입범죄 예방
  • 박명규기자
칠곡署, 원룸 372개동 ‘특수형광물질’ 도포… 침입범죄 예방
  • 박명규기자
  • 승인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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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경찰서는 21일부터 29일까지 석적읍 중리 원룸 300개동과 왜관읍 일대 원룸 72개동에 강·절도, 성폭력 등 침입범죄 예방을 위한‘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북삼읍 인평리 일대 원룸 400개동 특수형광물질 도포 작업 이후 지난 해 대비 올해 절도 발생률이 13%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에 칠곡경찰서는 특수형광물질 도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포지역에 도포작업을 했음을 알리는 경고 표지판을 부착해 도포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도색에 사용된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으나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방수성분으로 세탁으로도 잘 지워지지 않아 6개월 이상 유지되는 물질로, 배관을 통한 침입 절도 예방 및 범죄발생 시 범인 검거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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