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기여도 우수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 사회적기업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가 지난 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회 경북도 사회적경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북도에서 사회적경제분야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주는 상으로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상에 선정됐다.
이종만 원장은 1994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직업재활을 위해 나눔공동체를 설립했다. 봉제사업을 운영해오다 더 많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 경북 최초로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재배사업으로 전환해 30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한편 안동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28개, 마을기업 8개, 협동조합 57개 등 93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살고 싶은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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