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FC 4강전 25일 열려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인 MAX FC(맥스FC) 여성부 페더급(-56㎏) 그랑프리 4강전이 오는 25일 안동에서 펼쳐진다.
4강전은 ‘슈슈’ 문수빈(18·목포 스타), ‘다이어트파이터’ 최은지(24·대구 피어리스짐), ‘강스타’ 강예진(22·마산 팀스타)과 ‘신블리’ 신미정(25·대구 무인관)의 대결로 압축됐다.
모두 훤칠한 키와 하얀 피부, 긴 생머리, 화사한 외모의 여성이지만 챔피언 벨트를 놓고 살벌하게 격돌하는 ‘여전사’로 돌변한다.
고교생 파이터 문수빈은 데뷔 초부터 ‘다이어트의 여신’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한 어린이 팬에게 무릎을 꿇고 사인하는 사진이 ‘감동의 팬서비스’로 회자되기도 했다.
175cm의 체격을 강점으로 긴 리치와 다리를 이용한 킥, 펀치 콤비네이션이 장기다.
강력한 펀치와 체력을 가진 최은지는 30㎏ 이상 감량해 ‘다이어트 파이터’ 스토리로 공중파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강스타’라는 별명의 강예진은 자신감 넘치고 화려한 경기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호탕하고 씩씩한 성격에 쇼맨십이 뛰어난 강예진은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신블리’ 신미정은 테크닉, 시합 경험에서는 밀리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체중이 약점으로 꼽힌다.
잘 싸우고도 마지막 힘에서 근소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선수로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MAX FC11은 IPTV IB SPORTS 채널과 NAVER SPORT 채널을 통해 25일 오후 7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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