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입식격투가들 안동서 한판승부
  • 뉴스1
女입식격투가들 안동서 한판승부
  • 뉴스1
  • 승인 2017.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맥스FC 4강전 25일 열려
▲ 위쪽 왼쪽부터 문수빈, 최은지, 강예진, 신미정.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인 MAX FC(맥스FC) 여성부 페더급(-56㎏) 그랑프리 4강전이 오는 25일 안동에서 펼쳐진다.
4강전은 ‘슈슈’ 문수빈(18·목포 스타), ‘다이어트파이터’ 최은지(24·대구 피어리스짐), ‘강스타’ 강예진(22·마산 팀스타)과 ‘신블리’ 신미정(25·대구 무인관)의 대결로 압축됐다.
모두 훤칠한 키와 하얀 피부, 긴 생머리, 화사한 외모의 여성이지만 챔피언 벨트를 놓고 살벌하게 격돌하는 ‘여전사’로 돌변한다.
고교생 파이터 문수빈은 데뷔 초부터 ‘다이어트의 여신’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한 어린이 팬에게 무릎을 꿇고 사인하는 사진이 ‘감동의 팬서비스’로 회자되기도 했다.
175cm의 체격을 강점으로 긴 리치와 다리를 이용한 킥, 펀치 콤비네이션이 장기다.

최은지는 명실상부한 국내 여성부 최강자다.
강력한 펀치와 체력을 가진 최은지는 30㎏ 이상 감량해 ‘다이어트 파이터’ 스토리로 공중파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강스타’라는 별명의 강예진은 자신감 넘치고 화려한 경기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호탕하고 씩씩한 성격에 쇼맨십이 뛰어난 강예진은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신블리’ 신미정은 테크닉, 시합 경험에서는 밀리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체중이 약점으로 꼽힌다.
잘 싸우고도 마지막 힘에서 근소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선수로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MAX FC11은 IPTV IB SPORTS 채널과 NAVER SPORT 채널을 통해 25일 오후 7시 생중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