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15일 구미전자정보술원에서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 8기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청년창업가 수료식 및 제품전시회를 가졌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청년 실업률을 개선하기 위해 구미시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위탁해 지역 내 39세 이하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단계에서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자금, 사무공간, 전문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 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07명이 수료하고 210명이 기술 제조, 지식서비스, 6차 산업, 일반 등 각 분야의 창업에 성공했으며 8년간 매출 112억4000만원, 고용창출 462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8기 청년창업자 39명은 올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자금, 공간, 교육, 마케팅, 멘토링 등 통합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창업 30개, 매출 14억2000만원, 고용창출 50명, 지식재산확보 18건의 성과를 달성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