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면사무소 박 모 직원, 산책 중 신병 비관 60대 설득해 생명 구해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경찰서가 지난 11일 자살기도자를 구조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내서면사무소 직원 박모(31)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13분께 가족과 함께 개운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던 중 신병을 비관하고 저수지로 들어가는 A(65·여)씨를 발견하고 A씨가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은 뒤 끈질기게 설득했다. 박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A씨를 무사히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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