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5년째 전국 땅값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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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5년째 전국 땅값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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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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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중구 동성로 2가 법무사회관 최고가 기록
▲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모습.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서울 중구 명동8길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15년째 전국 땅값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땅은 1㎡당 공시지가가 9130만원이다. 3.3㎡로 환산하면 3억129만원이다. 지난해 2억8380만원보다 5.8%가량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3309만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싼 땅은 서울 명동 상권에 몰려 있었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으로 나와 명동예술극장 방면으로 올라가는 길목(명동8길)이 ‘핫플레이스’다. 주얼리숍 로이드가 두 번째로 비쌌고 이어 △클루(주얼리 매장) △뉴발란스 △우리은행 등이 뒤를 이었다.
주거지역 중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대치동 대치동부센트레빌로 3.3㎡당 4818만원이다. 2005년에 입주한 이 단지는 121~161㎡ 주택형 등 대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반면 전남 진도군 의신면 옥대리의 개별공시지가는 3.3㎡당 1만2903원으로 전국 주거지역 중 가장 낮았다.
공업지역중 최고가는 성동구 성수동1가 656-1203(서울숲 인근 지식산업센터 부지)이 3.3㎡당 3498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녹지지역 중에서는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지역이 3.3㎡당 749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산은 부산진구 부전동 LG U플러스 지점이 3.3㎡당 9108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중구 동성로2가 법무사회관이 3.3㎡당 8415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천과 광주는 부평구 부평동 금강제화 건물·동구 충장로2가 LG U플러스 지점이 각각 3.3㎡당 3944만원과 3795만원을 기록해 가장 비싼 땅이 됐다. 대전은 중구 은행동 이안경원(3.3㎡당 4277만원), 울산은 남구 삼산동 태진빌딩(3.3㎡ 4026만원)이 최고가였다.
경기도에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가 3.3㎡당 6534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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