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강보영 회장)는 13일 경북도의사회(장유석 회장)와 함께 구미 무료급식소에서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 28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북도의사회 회원 15명과 경북적십자사 구미시지구협의회 봉사원 20명이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는 ‘적십자의 새로운 희망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급식봉사에 참여한 장유석 경북의사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급식봉사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을 찾기 힘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포항과 안동, 구미 봉사관에서 빵과 국수 등 연중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