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 그린환경센터가 봄을 맞아 등산로 입구와 센터 주변을 꽃들로 장식한다.
 등산로 입구 500m가 빨간 노란 희색 꽃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센터 관계자는 영산홍(빨간색), 튤립(노란색), 꽃잔디(흰색)로 등산로 입구 화단을 수놓을 예정이라며 4월 말에서 5월 초 밀식된 꽃들이 만개하면 경관 조명등을 더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 질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주변 3km 등산로를 모든 시민에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혐오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운동하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
 이형훈 자원순환센터 과장은 “화단 조성과 더불어 등산로에 미끄럼 방지 야자 매트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등산로를 개선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편익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미흡사항을 지속적으로 고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