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봄철 특수시책인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2012년 설치의무가 시행되었지만 여전히 미설치 가구가 많은 실정이다.
  특히 청도의 경우 주택거주 인구와 노령인구가 많아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더욱 중요하다.

  청도소방서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위해 지난 4월 24일 옥산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130대를 전달한 것에 이어 5월 5일 어린이날 소방안전체험행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홍보부스를 마련해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님들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소방청 차원에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편의점 계산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영상 송출에 발맞추어 SNS홍보, 캠페인, 안전체험관 방문자들에게 감지기 설치 독려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도소방서 홍보 담당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시연을 통해 설치 필요성을 설득하고 꾸준한 홍보로 청도군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율을 지속적으로 올릴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