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산하의 작은 도서관들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갖는다.

2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우선 구수산도서관은 이달 중 △아트그룹 AMuse의 ‘사랑과 기쁨이 담긴 작은 음악회’ △‘빛과 모래의 감동 예술’ 샌드아트 공연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도서관 속 세계여행’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현도서관도 △박부금 작가 초청 강연 △‘사주세요(사세요 주세요)’ 어린이 벼룩시장 △‘부킹(Book+Trading)’도서 교환전 △‘아기공룡 뚜비’ 인형극 공연 등을 연다.

태전1동·산격1동·서변동·한강공원부키도서관 등 4곳의 작은 도서관들도 △어린이 대상 ‘빙글빙글 팽이 만들기’ 등을, 서변동작은도서관은 △‘떡갈나무 할아버지 걱정마세요’ 공연 등 프로그램을 펼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프로그램 일정 등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