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직원 겁박한 사건
제대로 된 조치 취하지 않아”
제대로 된 조치 취하지 않아”
최홍린<사진> 대구 달서구의원이 소속 정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24일 민주당과 달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최 의원이 지난 20일 민주당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 22일 당으로부터 탈당 처리가 완료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최 의원은 ‘달서구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이 임신한 여직원을 상대로 겁박하는 일이 발생해 당에 수차례 조사를 건의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들어 달서구의회에선 민주당 소속이던 의원 6명 중 절반인 3명이 탈당했다. 지난 2월 박종길, 이영빈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뒤 각각 국민의힘과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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