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송해공원’ 형형색색 빛으로 물든다
  • 김무진기자
대구 달성 ‘송해공원’ 형형색색 빛으로 물든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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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조명 분수 본격 가동
매 정시 기준 20분 가동·10분 휴식
최근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에 설치된 조명 분수에서 14일 본격 운영에 앞서 시험 가동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지역 랜드마크로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인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든다.

12일 달성군에 따르면 옥연지 송해공원에 최근 조명 분수를 설치, 1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송해공원 옥연지 백세정 앞에 설치된 조명 분수는 가로 20m, 세로 20m 규모로 고사분수(높이 40m)를 포함해 곡사·제트 분수로 구성됐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매 정시 기준 20분 가동, 10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조명 분수 설치 및 가동을 통해 송해공원 일원이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공원 및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19로 현재 지역사회가 많이 침체돼 있지만 대구시민들이 송해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분수쇼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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