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9개 작은도서관에 장서 관리 및 운영 지도 등 업무를 수행할 ‘순회 사서’를 파견한다.
순회 사서 지원 대상은 △이삭작은도서관(중구) △늘푸른도서관(동구) △꿈또리도서관(동구) △대구혁신LH천년나무3단지작은도서관(동구) △꼼지락발전소책놀이터(서구) △만평주민도서관(서구) △저스트프렌즈작은도서관(서구) △드림작은도서관(달서구) △작은숲도서관(달서구) 등 총 9곳이다.
이들 도서관에는 3명의 순회 사서를 파견해 코로나19 여파로 도서관 휴관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책 소독, 파손 도서 보수,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를 맡긴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은 이들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책꾸러미 대출, 운영자 교육 및 현장 연수,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을 펼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대구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중앙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이 같이 나섰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작은도서관들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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