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 채택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 영주상공회의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지난 3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의 내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영주, 봉화지역 노사정이 인식을 같이하고 사업장의 경영정상화와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규모 행사 및 집회 등을 자제하고, 임금 및 단체교섭의 시기와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대화와 양보, 배려를 바탕으로 노사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상공회의소는 각 회원사들이 소속 노동자들의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에도 불구하고 소속 노동자들의 고용을 유지하는데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을 적극 지도·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경영정상화와 소속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이달 말까지 18여억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약 3개월 동안 30여억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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