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8일부터 영주형 청년 복지카드(Yeongju Young-Man Card, Y-카드)를 도입에 앞서 가맹점을 모집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

복지카드는 시에서 실시하는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시 관내 대학교(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재학생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주인 학생들에게 발급하는 카드로써, 청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가맹점에서 학생증과 같이 제시하면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는 복지카드 발급에 앞서 가맹점 확보를 위해 관내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대학가 주변에 카페, 음식점, 이, 미용실을 대상으로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점 모집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 중점 모집 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중 상시적으로 가맹점 가입 신청은 지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복지카드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기획예산실로 우편, 팩스, 방문접수 및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안동국 기획예산실장은 “청년들의 복지혜택을 위해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할인 카드를 도입했으며 이 사업으로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들이 영주로 전입해 많은 혜택들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타 청년 복지카드 및 가맹점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