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대한적십자사 법인 고액 기부 클럽 가입
  • 김무진기자
화성산업㈜, 대한적십자사 법인 고액 기부 클럽 가입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지역 코로나 대유행 당시
대구적십자사에 1억원 기부
사회공헌·나눔문화 확산 기여
적십자유공장 명예대장 수상
화성산업 본사에서 열린 ‘법인단체 고액 기부 클럽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억원 클럽’ 가입식에서 화성산업 및 대구적십자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대구적십자사 제공

대구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 기부 클럽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7일 화성산업 및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4일 화성산업 본사에서 ‘법인단체 고액 기부 클럽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또 RCSV 가입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대장도 수상했다.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사회공헌활동,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앞서 화성산업은 지난 3월 화성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대구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 대구지역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및 긴급구호물품 구입 등 지역 사회 복원력을 회복하는 사업에 긴급히 사용됐다.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준기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로 대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큰 도움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화성산업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기업 및 단체들의 사회적 나눔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제공을 위해 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적십자 사회공유가치 인증) 운영을 시작했다.

RCSV는 법인 및 단체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프로그램으로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각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업은 RCSV 인증패를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