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전자 및 IT산업의 허브로 꼽히는 구미에서 16~18일까지 디스플레이 관련 종합행사인 `구미 국제 디스플레이 컨퍼런스’가 열린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기술 및 국제 동향을 다루는 `전문가 컨퍼런스’, 산.학.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대구경북 디스플레이인의 밤’, 미래의 IT 산업을 이끌어 갈 `대학생 현장체험투어’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가 컨퍼런스’는 17일 금오공대 글로벌관에서 디스플레이 코팅기술과 화질평가 등 보편적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18일에는 센츄리 호텔에서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디바이스 등 전문적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경북 디스플레이인의 밤’ 행사는 17일 센츄리 호텔에서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체, 학계, 연구기관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현장체험 투어단’은 전국 대학 3~4학년생 150여명으로 구성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구미지역 주요 디스플레이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을 한 지역에서 모두 견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