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최근 시민회관대강당에서 시민, 기업인, 사회단체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시민과 대화의 날’을 개최했다.
시민과 대화의 날은 최병국 경산시장이 취임한 이후 지난 2006년 12월 21일을 시작으로 매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4회까지 총 67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받아 52건은 해결하고 13건은 추진중이며 2건은 검토중에 있다.
건의사항 내용 중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공동주택 지원 확대, 한미FTA로 인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인 각종 농업예산 증액 등이 해결됐으며 자인 신광~용성, 고죽까지 버스운행, 청도경계지점까지의 버스연장 운행, 남천 협석~원리 구간의 가로수 교체가 검토 중이다.
무자년 새해들어 처음 개최한 이날 대화에서는 최병국 시장이 직접 주재해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학원연구지구 지정, SEC연구소 이전 등 현안사항과 2008년 시정방향과 주요시책, 2030 뉴비젼을 담은 시정소개 자료를 제작 상영해 역동적인 경산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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