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공모 부문 확대 등 노력
고령군은 지난 22일 경북도에서 열린 ‘2021 경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2차 심사를 거쳐 상위 8개 시군을 선정한다.
고령군은 공무원, 민간인 2개 부문으로 나뉘었던 제안공모에서 ‘청소년부문’을 신설하고, 군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제안 연계 프로그램 활동 추진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바라는 행정수요를 파악키위해 실시했다.
아울러 군민 삶의 질 여론조사 진행 시 제안 관련 의견 수렴, SNS를 통한 제안 ‘홍보왕’ 선발, 공모전 사이트 홍보 진행 등 여러 특수시책을 추진했으며, 공무원 제안 활성화를 위해 부서평가에 참여·채택 실적 반영, 수상자 상시학습 인정 등 여러 노력 끝에 접수 건수 총 305건의 최다 실적을 올렸다.
곽용환 군수는 “군민과의 직접적 소통과 공감을 통해 열린 지방자치시대를 지향하는 제안제도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군민의 제안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군민행복과 군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 부문 제안공모전이 내달 31일 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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