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서 혁신위 지명 발언 착오
정정 요청하긴도 전에 반박글
정정 요청하긴도 전에 반박글

김 의원은 28일 YTN방송과 인터뷰에서 전날 이 대표가 “김정재 의원이 방송에서 제가 혁신위에 5명을 지명했다는 허위사실을 이야기했다. 이준석 사조직론을 내세워서 끝까지 흔들려고 하는 모습”이라며 발끈한 것에 대해 일단 “잘못됐다”며 전날 발언이 사실과 달랐다고 사과했다.
김 의원은 “최고위원이 혁신위원 8명을 추천하고 당 대표가 5명을 추천한다는 뉴스를 정리해 둔 것인데 그 뉴스가 정정된 것을 확인 못하고 착오로 방송에서 발언했다”며 “방송사에 바로 수정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에게 해명차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아 “최재형 혁신위원장에게 전화를 해 이런 이런 발언을 했는데 잘못된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정말 신기한 건 제가 방송 끝나자마자 바로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 (반박 글을) 올렸다”는 것이라며 “(이 대표가 저를) 계속 보고 있는 것 같아 조심해야겠다”고 이 대표를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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