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임하면 담당 지원교수인 최규식 안동병원 예방관리센터장이 방문해 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임하면민 건강증진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건강상담(혈압, 당뇨측정) 등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건강마을 조성사업 재개를 위해 담당 지원교수와의 협력을 약속했고 건강위원 및 리더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며 타지역 사업 수행 사례 및 효과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임하면 미래 추진 계획에 대해 주민들과의 협력 방안을 찾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 사업은 관내 읍·면·동 중 건강 관련 지표를 고려해 가장 취약한 마을이 선정되며 2019년부터 임하면 12개 마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2021년은 사업 연차에서 제외돼 2025년까지 대상마을이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필요 자원을 연계해 임하면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 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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