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워라밸 페스타’ 팡파르
  • 정혜윤기자
대구 ‘워라밸 페스타’ 팡파르
  • 정혜윤기자
  • 승인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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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일주일간 행사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 등
‘2022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 공식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일과 쉼, 삶이 조화로운 ‘워라밸’ 실현 촉진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구에서 펼쳐진다.

28일 대구시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 따르면 내달 1~7일 일주일간 2·28기념중앙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2022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이에 앞서 ‘대구 워라밸 페스타(Daegu W.L.B Festa)’의 하나로 30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힐링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워라밸 주간 전야제’를 연다.

이어 내달 1일 워라밸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워라밸 주간 실천 선포식’을 가진 뒤 가족친화기업 상생 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물품이나 서비스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며 워라밸을 즐기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워라밸 주간 행사에선 △워라밸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 △워라밸 콘퍼런스 △워라밸 주간 붐업 사업 등을 선보인다.

워라밸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는 내달 2일 지역 근로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연극·음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공연을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롯데문화홀에서 갖는다.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는 팝업 스토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체감 프로그램 및 이벤트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워라밸 문화를 홍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워라밸 콘퍼런스는 내달 5~7일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일·생활균형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토론과 교육을 통해 워라밸 정책 개발 및 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 교환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워라밸 주간 붐업사업으로 29일 워라밸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비대면 문화 콘서트인 ‘워라밸 런.투.유 콘서트’ 라이브 방송 참여 이벤트를 열고, 워킹맘과 워킹대디들을 위한 참여 교육 프로그램인 ‘모모공감 프로젝트’와 ‘신통남 프로젝트’ 등도 운영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022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워라밸이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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