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르네상스 피날레 장식울진군은 지난 21일 제2회 울진군 초중고 학생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모인 25팀, 선수와 지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실내에서 열린 경기는 선수들의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관중마저도 추위를 잊게 했다. 개회식에서는 ‘진 팀을 절대 놀리지 않겠다’는 유쾌한 선수 선서로 아이들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이 돋보였고 이어진 심판진들의 엄숙한 선서는 대회의 공정함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경기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배구대회를 끝으로 울진군은 올 한해 전국대회 18회 개최, 관내 대회 32회 개최, 도단위 대회 21회 참가 등 약 70회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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