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활동과 허수아비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성민)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한천체육공원 농산물축제장에서 ‘예천군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동물 친구들과 떠나는 이야기나라’라는 주제로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으며 투호던지기, 굴렁쇠, 제기차기, 떡 굽기, 엿치기, 곤충목걸이 만들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부스들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매직 서커스와 벌룬 버블쇼를 선보여 남녀노소에게 흥미로운 볼거리가 됐으며 허수아비 만들기 공모전에서 아이들과 가족, 보육 교직원이 함께 만든 독특한 허수아비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정성민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경험하기 힘든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됐길 바라며, 남은 2일간에도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농산물대축제 행사장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