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재난 대응체계·저출생 문제 대책 머리 맞대다
  • 이희원기자
영주시, 재난 대응체계·저출생 문제 대책 머리 맞대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동 전 부서 참석 점검회의
1마을 1대피소 지정·운용 논의
지역 여건 개선 정책과제 발굴
영주시, 재난 대응체계 확립 및 저출생 대응 회의
영주시가 재난대응 체계확립 및 저출생 대응 총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점검회의를 갖고 경북도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K-Citizen First Project)’ 추진에 따른 영주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19개 읍면동을 포함한 전체 부서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산사태, 풍수해, 산불 등 재난유형에 상관없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 전수조사 △사전대피자 일시구호 세트 지원 △1마을 1대피소 지정, 운용 △여름철 예, 경보시스템 운영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 훈련 △경찰, 소방 등 협력 주민대피협의체 가동 등에 대해 집중 점검 하고 민간 협력, 현장 중심의 총괄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어, 육아, 주거, 고용 환경 등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도출과 민관 협력 캠페인 진행 등 저출생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한 부서 간 현안 공유와 협업과제 발굴 등을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이번 회의는 영주시의 재난 상황 점검과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에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가적으로 재난 대책 수립과 저출생 극복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이 필수적이다”며 “지속적인 시 맞춤형 정책 수립과 추진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