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지역고유자원 전략화 유닉포럼 출범
 
　의성군은 관내에 내재하고 있는 고유자원의 가치를 조사하고 이를 지역발전의 원동력과 전략자원화 하는 유닉(Unique) 의성포럼 출범식이 열렸다.
　지난 9일 열린 의성포럼은 위천레포츠분과와 대제지분과, 교육비젼분과 등 분과별 13~14명씩의 향토문화 전문가와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민·관·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의성포럼의 활동방향은 군의 유일한 낙동강 지류인 위천과 청화산을 연계한 새로운 레포츠 문화의 육성을 위한 위천레포츠 분과와 삼한시대 5대 저수지중 하나인 대제지와 난미리 미동국에 대한 고대문화의 재조명을 통해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대재지 분과로 구성됐다.
　또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교육문제를 연구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비젼분과의 활성화 방향에 대한 의제설정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분과는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위주로 하며 모두가 민간주도로 추진키로 했다.
　군 전략사업단 변화원 단장은 “유닉 의성포럼을 통한 지역고유자원의 발굴과 개발은 지역 발전을 한단계 앞당기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공동개발을 위한 정책 네트워크의 모델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