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저페리, 유튜브 공모전 마무리 시상식 개최
  • 허영국기자
(주)대저페리, 유튜브 공모전 마무리 시상식 개최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운 인스타그램 과 페이스북 공개 준비
남재준 씨(가운데)가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쇼츠 영상 155만 뷰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대저페리 제공
포항과 울릉도 간 117마일(217km) 항로를 운항하는 (주)대저페리 선사가 지난 3월부터 진행했던 유튜브 공모전을 성황리 종료하고 19일 시상식에 이어 공모전 내용을 해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저페리는 사계절 아름다운 휴양지로 빠르게 변화하는 울릉도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함께하는 울릉도 여행 컨텐츠’라는 주제로 유튜브 공모전을 열고, 신청한 유튜버 중 제안서를 제출한 20팀의 유튜버를 선발했다.

대저페리는 선발된 20팀의 유튜버들이 원활하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금을 일부 지원함과 동시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왕복 승선권도 제공됐다.

또 유튜버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각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대저페리 관계자들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내 그룹웨어 시스템을 활용해 투표로 순위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한 편의 시네마틱 뮤직비디오 느낌으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편안함과 함께 울릉도의 대표 관광 명소 16곳을 영상에 담은 남재준씨가 대상을 차지해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남재준씨가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쇼츠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단기간에 150만뷰를 기록, 많은 유튜브 시청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상을 차지한 박성진씨는 포항과 울릉 간 형제 도시간을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가깝게 만들어준 것처럼 형제가 울릉도를 여행하면서 사이가 더욱 가까워진다는 스토리를 담아낸 이영찬씨와 울릉도 여행을 하면서 어반 스케치를 그리는 여행 드로잉 영상을 담았다.

은상은 달달한 신혼부부의 울릉도 여행 모습을 담은 박호경씨와 서울에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까지 최단 시간에 도달하는 모습을 담은 배예성씨, 24시간만에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가서 점심먹고 다시 서울에 복귀하는 모습을 담은 조찬아씨가 차지했다.

이 외에 다양한 모습을 담은 10명의 유튜버들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영상들은 대저페리/해운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저페리 관계자는 ‘이번 유튜브 공모전 이벤트는 울릉도 여객선사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했다’며‘이번 경험을 토대로 향후 진행할 다양한 이벤트들을 좀 더 보완해 울릉도 1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가는데 더욱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동해의 한 점 보석 섬 울릉도를 알릴 다양한 컨텐츠를 구상해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톤수 3천 158t 규모로 여객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최대 51노트, 평균 45노트의 속도로 포항⇔울릉 항로를 편도 2시간 50분에 주파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하면 이용 안내를 자세히 받을 수 있으며, 각종 화물 선적 문의는 대저페리 물류팀(포항 054-247-5001·울릉 054-791-8788)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