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은 2010년 3월26일, 북한의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된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최원일 함장의 생생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문경을 방문해 강연을 해주신 최원일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사실적 내용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원일 함장은 “우리 국민이 모두 이 평화로운 시대를 사는 것도 많은 분들의 희생의 토대 위에 이뤄진 것”이라며 “14년도 훌쩍 지난 그날의 천안함에는 서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고 헌신하는 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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