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다시 높여주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앞당겨 나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군은 이밖에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주거 시설 개선과 지역 발전 도모로 상업과 산업을 골고루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준비 단계인 도시재생주민대학 졸업식을 마무리 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4월 중순부터 시작해 지난달 6월 27일까지 8주간 운영한 도시재생주민대학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도시재생의 의미와 이해 및 지역발전에 관한 토론,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 도시재생 현장 설명, 품격·컬러·명화·문화예술에 대한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교육을 주제로 주민주도형 활동에 관한 교육을 마쳤다.

이에따라 청송군은 지난 2020년 총사업비 130억원의 국비 확보로 2024년까지 생활 SOC공급, 골목길 재생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한 진보진안지구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해 상생과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와 기존 구도심의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만들어 일자리를 확보하여 지역 경제기반형 도시로 자리잡아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송군은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운 만큼 2027년까지 청송읍 2개지구를 비롯한 진보면 1개지구에 추가 국비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도시재생주민대학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앞으로 졸업생들이 청송군의 지역 도시재생 리더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