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
정부 3대 특구 지정 바탕으로
경북도 성장거점도시로 도약
기업투자로 양질 일자리 창출
옛 안동역 문화관광타운 조성
산모·신생아 돌봄환경 강화로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극복
안동시가 안동의 미래 100년,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다.정부 3대 특구 지정 바탕으로
경북도 성장거점도시로 도약
기업투자로 양질 일자리 창출
옛 안동역 문화관광타운 조성
산모·신생아 돌봄환경 강화로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극복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한 안동은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 안동시는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의 ‘351 비전’ 달성으로, 경북도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간다.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특구 조성계획 승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이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정부 추진 지방시대 3대 특구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업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교육 혁신으로 인재를 양성해 정착시키며, 문화특구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3대 특구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특화산업을 육성해 인구감소와 인재 유출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다.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다양한 기업지원을 받아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활성화에 힘쓰며, 이를 통해 안동을 글로벌 바이오·백신 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안동시는 ‘낙동강 광역상수도 공급망 구축’에 이어 수질관리를 위한 연구소와 관련 기업을 유치해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안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도심 속 친수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안동호에 수상공연장, 마리나리조트, 수륙양용 버스를 설치하고, 월영교 일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머무르고 싶은 안동’을 만든다.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폐선부지를 활용해 관광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 영가대교 북단과 구 안동역 광장을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옛 안동역 부지에는 중앙선1942 안동역을 중심으로 워터파크, 키즈테마파크, 전통주 테마파크 등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한다. 35km의 폐선부지는 안동역~임청각~월영교를 잇는 테마화거리,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및 와룡터널 빛의 터널 조성사업 등으로 힐링 로드로 만든다.
전통시장별 특성화 사업으로 원도심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중앙신시장에는 ‘왔니껴 안동 오일장’을, 구시장에는 주말 풍물장터를 운영하며, 용상시장은 안동 한우와 달빛을 소재로 특화한다.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불편을 개선하고, 전통시장 투어와 연계해 관광객을 유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청년들의 만남 주선부터 임신, 육아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북부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거점 은하수랜드를 조성해 산모와 신생아의 돌봄 환경을 강화한다. 결혼, 임신, 출산, 보육 지원서비스를 통합해 연계성을 높이고,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도 검토 중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창의와 혁신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의 결실을 거둘 계획”이라며 “안동의 미래 100년을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겠다. ‘안동시장’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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