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영주평은봉사회
경로당 8곳·독거노인 10가구
희망풍차세대 3곳 방문 전달
경로당 8곳·독거노인 10가구
희망풍차세대 3곳 방문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평은봉사회는 10일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에서 직접 300여개 빵(카스테라)을 만들어 음료수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이후남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이 밀가루 반죽부터 빵 만들기와 포장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해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이날 만든 빵을 평은면 관내 8개소 경로당 및 독거노인(10가구), 희망풍차세대3곳(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세대)를 찾아 전달하고 덕담도 나눴다.
빵과 음료수를 전달 받은 전모(여·85·신평마을) 어르신 등은 “폭염의 날씨로 인해 출입이 원활하지 않아 간식 꺼리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적십자봉사회에서 시원한 음료수와 빵을 나눠줘 간식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희망풍차세대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빵 나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기초 생활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써 행복한 평은면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면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평은면 적십자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했다.
또,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