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훈 포항제철소 과장
안전 부서 소속 최초로 선정
이원종 포항제철소 파트장
정원채 광양제철소 파트장
포스코는 2024년 올해의 포스코 명장 3명을 선정했다.안전 부서 소속 최초로 선정
이원종 포항제철소 파트장
정원채 광양제철소 파트장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 서정훈 과장, 포항제철소 EIC기술부 이원종 파트장, 광양제철소 제선설비부 정원채 파트장이다.
조업이나 정비가 아닌 안전부서에서 명장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정훈 명장은 1990년 입사해 포항제철소 압연설비와 혁신관련 조직을 두루 거쳤다. 2015년부터 안전방재그룹으로 부서를 옮겨 포스코형 공정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해 오면서 2020년 포스코가 철강업계 최초로 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1985년 포항제철소로 입사한 이원종 명장은 압연 분야에 정통한 PLC 전문가이다. 특히 코일 장력 및 형상 제어 등 압연공정을 자동으로 제어하기 위한 맞춤 제어계 설계개선·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정원채 명장은 1990년 입사해 34년 간 화성정비 업무만 해온 베테랑으로 CDQ 설비 관련 최고 기술자이며, 특히 혁신적인 전기설비 개선으로 화성조업 경쟁력 향상과 안전한 일터 구현에 공을 세웠다.
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제철기술을 발전, 전수토록 하는 제도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28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했다.
포스코 명장은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 뿐만 아니라 회사에 대한 장기간 기여도,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발되며 선발시 특별 직급 승진, 5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과 공적사항이 영구 헌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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