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5일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수탁기관인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청도어린이집에서‘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세계문화체험교실은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일환이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어린이들과 음악, 놀이, 만들기 등을 함께하면서 다양한 세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의 보육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될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청도 SNS홍보단 양성 △글로벌 관광가이드 △글로벌 사랑방 등 외국인들의 체류 편익 담보 및 지역사회 융화를 도모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으로 장기체류 및 정착 유도를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외국인 인구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주민과 외국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외국인이 지역사회 내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