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 통해 30억까지 신용보증서 추가 발급
이차보전 지원기관 3곳에 예산 2억2천 추가지원
이차보전 지원기관 3곳에 예산 2억2천 추가지원
담보 능력 부족 등으로 일반 은행에 자금을 지원 받지 못하는 경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융자하기 위한 자금이 추가됐다.
경주시는 올 상반기 7억원에 이어 3억원을 추가 출연해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신용과 소득수준이 낮고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일반은행 이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보증지원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이 사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추가 출연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인 30억원까지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시에 있고, 신용보증기관 보증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는 보증한도 소진 시 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검토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특례보증과 더불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을 통한 대출이자도 3개 기관에 기존 9억5000만원에 2억2000만원이 추가 돼 총 11억 7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융자금의 이자 중 최대 4%까지 2년간 지원하며, 4%를 초과한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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