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대흥동 생각을 담는 길 제5코스 ‘내관지길’ 입구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인접 계곡에서 유아들을 위한 숲속 물놀이장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내관지 숲속 물놀이장은 계곡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꾸며졌으며, 유아들이 이용하기 적당한 30~40cm의 물 깊이를 유지한다. 또 물놀이용 튜브와 비치볼 등을 갖춰 유아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자연 상태의 계곡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우천·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될 수 있다. 사진=수성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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