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대상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여름방학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경주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위생교육이 진행됐다.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경주교육지원청은 31일 오전 화랑마을 대공연장에서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3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학 후 증가하는 식중독 발생 예방법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을 안내해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안전 관념을 고취함으로써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 식중독의 이해 및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학교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및 급식소 위생관리 방법 등을 교육해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오기범 여행작가가 ‘세계 일주에서 찾은 인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 작가는 세계 일주를 통해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인생의 가치와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수고하시는 학교급식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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