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지 인근 보상사무실 운영
보상면적 107만8422㎡ 대상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
내달 착공… 2027년 준공 목표
경북도개발공사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편입 토지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보상 협의 착수에 들어갔다.보상면적 107만8422㎡ 대상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
내달 착공… 2027년 준공 목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고시된 이후 토지, 물건조서 작성, 보상계획 열람, 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왔으며 보상면적 107만8422㎡이다.
8월 1일부터 사업시행자인 도 개발공사는 토지소유자에게 보상 협의 안내문을 개별 우편 발송하고 편입 토지 소유권 이전과 보상금 지급에 관한 보상협의 및 계약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협의 및 계약체결을 위해 현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부지 인근(영주시 적서동 31-1)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토지 소유자는 보상금 수령을 위해 안내문에 따라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상사무실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상속등기, 법무 상담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해 법무사를 보상사무실에 고정 배치하여 보상 협의에 대한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실(054-634-6790~6791) 및 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97~6198)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보상 세부내역 확인 후 누락된 물건이 있다면 이의신청하고, 누락 물건에 대해 현장 확인 후 반영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약 36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9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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