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양월리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1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했다. 화재는 오후 3시 24분에 완전히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재산 피해는 총 1083만9000원으로 보고됐으며, 이 중 부동산 피해는 830만3000원 동산 피해는 253만6000원에 달한다. 동산 피해로는 다수의 가재도구가 소훼됐고, 그을음 착화로 인한 손상이 발생했다. 부동산 피해는 44.62m²와 30.08m²의 주택이 반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은 자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자연발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화재 발생 장소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시민으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즉시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16대와 인원 34명을 투입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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