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정신과 삼국유사 가치 재조명 특강 개최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삼국유사』의 신라정신과 이야기를 세계인에게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삼국유사아카데미(학장 강석근)가 출범식 기념 특강을 개최한다.왜 다시 『삼국유사』(三國遺事) 인가. 삼국유사 새롭게 읽기가 오는 13일 경주문화원(경주시 첨성로 29) 강당에서 출발한다.
이날 삼국유사아카데미 출범 기념 특강은 ▲특강1에는 전 서강대학교 이종욱 총장의 ‘왜 다시 삼국유사인가, 한국인의 역사적 고향 신라와 경주 탐구하기’ ▲특강2에는 삼국유사아카데미 강석근 학장의 ‘APEC 관련, 삼국유사 가치 재정립과 활용 방안 제안’이 진행된다.
▲전문가 제언에는 ‘삼국유사아카데미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정호완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군위 삼국유사프로젝트 기획), 채희완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원효 무애극 연출), 김규호 전 경주대학교 교수, 곽대기 한국하이쿠연구원장이 제언한다.
▲종합토론에는 강석근 학장을 좌장으로 이종욱 전 서강대학교 총장, 이재호 수오재 대표, 이채경 경주학연구원장, 정형진 신라얼문화연구원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삼국유사아카데미 강석근 학장은 “『삼국유사』는 한국 전통문화의 시원과 원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세계적 명저이자 인류 최고의 정신문화 유산이며, 많은 논문이 발표되었지만, 학술 연구는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고, 문화콘텐츠로서의 활용성도 많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덧붙여 “잊어버렸던 『삼국유사』, 방치해 두었던 『삼국유사』를 다시 꺼내어, 꼼꼼히, 정성스럽게 읽어 삼국유사에 새로운 활기와 새 생명을 불어넣어 풍성한 결과를 이 세상에 가득 내어놓겠다”고 했다.
삼국유사아카데미는 그 첫 출발을 알리는 기념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왜 다시 삼국유사인가? 삼국유사 새롭게 읽기’를 대주제로 13일(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경주문화원 강당(경주시 첨성로 29)에서 진행한다.
이날 삼국유사아카데미 출범 기념 특강은 ▲특강 1: 전 서강대학교 이종욱 총장의 ‘왜 다시 삼국유사인가, 한국인의 역사적 고향 신라와 경주 탐구하기’ ▲특강 2: 삼국유사아카데미 강석근 학장의 ‘APEC 관련, 삼국유사 가치 재정립과 활용 방안 제안’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전문가 제언에는 ‘삼국유사아카데미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정호완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군위 삼국유사프로젝트 기획), 채희완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원효 무애극 연출), 김규호 전 경주대학교 교수, 곽대기 한국하이쿠연구원장이 제언한다.
▲종합토론에는 강석근 학장을 좌장으로 이종욱 전 서강대학교 총장, 이재호 수오재 대표, 이채경 경주학연구원장, 정형진 신라얼문화연구원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특강과 관련한 상세 사항은 010-6566-4429로 문의하면 된다.
삼국유사는 한국 전통문화의 시원과 원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세계적 명저이자 인류 최고의 정신문화 유산이다.
삼국유사는 특히 경주지역에서 주로 읽혔는데 1361년(공민왕 10)에 제작된 ‘경주사수호장행안(慶州司首戶長行案)’에서 그 근거가 확인되고 있다. 또 1394년(태조 3년)에 출판된 초간본과 1512년(중종 7)에 재간된 정덕본 ‘삼국유사’도 경주에서 출판됐다.
이와 함께, 전해지는 흥미로운 신라사 이야기의 대부분은 삼국유사에 실려 있지만 경주 어디에서도 삼국유사에 담긴 위대한 신라문화를 쉽게 체감할 수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강석근 학장은 삼국유사 단행본 400권과 6000편의 논문이 발표됐지만 아직 학술연구는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고 문화콘텐츠적 활용성도 매우 미미하다면서 “잃어버렸던 삼국유사, 방치해 두었던 삼국유사를 꺼내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읽어 새로운 활기와 생명을 불어넣겠다. 또 풍성한 결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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