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로 구성된 ‘건강단’은 이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팀을 별도로 운영해 측정 결과에 따른 식이조절, 운동 등 간단한 교육과 함께 맞춤형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건강단’ 봉사활동은 올해 1월을 첫 시작으로 매월 2회 공공시설을 방문해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292명을 대상으로 건강서비스(건강 체조, 고혈압·고혈당 관리 방법 등)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치매 예방 교육·체조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활력 증진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간 건강 격차를 좁히는 연결다리를 놓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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