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사일정 돌입
  • 김무진기자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사일정 돌입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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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311회 임시회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4개 안건 심사·현장 점검
대구시의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흘 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간다.

대구시의회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선 ‘대구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제·개정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9건, 결의안 3건 등 총 24개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 제·개정 조례안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경원 의원, 수성구4) △대구시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등 여러 분야 의원 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는 ‘대구·경북 철도교통의 허브,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김대현 의원, 서구1)이 예고됐다.

이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강화 촉구(김정옥 의원, 비례) △첨단 기술의 중심, 드론산업 육성의 필요성 제언(박종필 의원, 비례)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이재화 의원, 서구2) △수성못 개발 제한 요인에 대한 해결책 마련 촉구(전경원 의원, 수성구4)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다해야(윤권근 의원, 달서구5) △반도체 관련 제언(이영애 의원, 달서구1) 등 총 8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안건을 심사한다. 아울러 시정 현장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 현황을 살핀다.

시의회는 다음 달 6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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