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추석 명절 벌초 및 성묘 시 벌쏘임 주의 당부
  • 김영호기자
영덕소방서, 추석 명절 벌초 및 성묘 시 벌쏘임 주의 당부
  • 김영호기자
  • 승인 2024.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시 벌쏘임 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전 벌초와 성묘 등으로 매년 8월~10월 기간 중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해 벌쏘임 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한 해 벌쏘임 환자 6815명 중 56%인 3859명이 8월~10월 벌 쏘임 환자로 추석 2주 전 주말 가장 많은 벌쏘임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벌 쏘임 예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 및 화장품 등 자제 △밝은 색 계열의 옷 착용과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 자제 등이 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해야 한다.

특히, 말벌의 독성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히 119 신고 후 1시간 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치민 서장은 "성묘 시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