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 뺏긴 치욕 잊지 않고 순국선열 헌신 아로새기다
  • 김우섭기자
국권 뺏긴 치욕 잊지 않고 순국선열 헌신 아로새기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4.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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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아픈 역사 되풀이 되지 않도록
순국선열 기념사업 확대 노력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계승
경북도는 29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29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경술국치라 한다.

도내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 및 안동시 보훈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도는 이번 경술국치 114주년 추념 행사를 통해 민족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픔의 역사를 잊지 않고 목숨을 기꺼이 헌신한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숭고하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는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로, 국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의 크나큰 헌신이 있었다”며 “경술국치라는 아픔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 속 깊이 아로새겨,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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