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간 추석 연휴기간 중 낚싯배 평균 이용객이 점차 증가 추세이고 연휴기간 중 선박사고 2건(기관고장)이 발생한 사례가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이 공휴일로 지정돼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가족단위 해안가 방문객과 수상레저 활동자가 대폭 증가해 해양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하게 됐다.
특별대책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 선박 특별점검 △연안해역 안전점검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유지 △해안 위험구역 순찰 강화 △민생침해사범 일제 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점검 등이다.
배병학 서장은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을철 바닷가는 강풍 및 너울성 파도 관련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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