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노후된 건물번호판2000개를 교체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노후되면서 훼손 망실 탈색되어 길찾기 등 주소정보시설 활용도가 떨어지고 도시미관을 위해 바꾼 것이다.
시는 이를 개선키위해 지난3월부터 6월까지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10년 이상(2013년 이전)된 훼손 망실 건물번호판 2000개를 교체 완료했다.
특히 2022년 9월 이후 설치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위급 상황 시 QR코드를 스캔하면 119와 112로 해당 위치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과 주소정보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