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로부터 경영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의 한마음 다짐 콘서트가 열렸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오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CEO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 개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의 경영평가에서 공단 창립이후 역대 최고 성적인 ‘최우수기관’ 선정을 자축하면서 공단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하고, 아울러 직원들의 애환과 고충을 듣고 해소하는 노력을 통해 모두가 한가족 같은 일체감을 조성해 공단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드는데 있다.

이날 행사 진행은 이사장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시간을 통해 평소 이사장에게 직접 질문하기 힘든 속깊은 이야기를 격의없이 전달해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개인적 고충을 해소 함으로써 협력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상당수 직원이 평소 시 전역에 산재한 46개 개별사업장에 분산 근무하는 여건으로 인해 자주 대면·소통하는 기회가 많지 않아 구성원간 일체감이 떨어져 있어, 함께 하면서 더욱 친밀도를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도 역량 강화를 위해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청렴 및 부패방지, 장애인 인식개선, 감정노동보호 등 필수 법정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상생을 위한 추석맞이 룰렛 게임을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추석선물셋트 지급, ESG경영·소통 및 화합을 위한 대형보드에 퍼즐 맞추기, 도시락 식사 등 다양하고 유익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전 직원이 더욱 합심해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 계속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공단도 최선을 다해 일정 부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